종교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.

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웬만해서는 다 아는 솔로몬왕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.



그는 하나님이 소원한가지 들어주겠노라 라고 했을때

영리하게도 "지혜"를 원했다.



중간에 뻘짓(남의 마누라 뺏기.. -_-;)을 해서 하나님에게 작살나게 두둘겨 맞긴 했지만;;

여튼 역대 이스라엘 왕 중에서 가장 하나님에게 총애받았었고

하나님에게 받은 지혜를 바탕으로 인류 역사상 최강급의 부귀영화와

그 당시 최고의 막강한 권력과 명예를 거머 쥘 수 있었다.
(오죽했으면 성경이 아니라 실제 그 주변국가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서 에서도
솔로몬의 권력과 부귀영화는 칭송을 받을 정도였으니까..)





남들이 누리고 싶어하는 그 모든것을 누렸든 솔로몬은

과연 더이상 원이 없었을까?








아니다.








남들이 원하는 그 모든것을 누리고 만끽했었던 솔로몬은

결국 말년에 아주 걸쭉한 명언을 남겼다.








"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"









아....


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...



남들이 하고 싶은만큼 하고, 얻을만큼 얻었고, 해먹을 만큼 해먹었지만

결국 그 모든것을 해보니까 모든것은 그때뿐이고 결국 그 뒤에 남는건 허무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이다.




돈, 권력, 명예...

누구나 쫒고 있고,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

이것들을 얻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.

결국 이 모든것이 헛된것을...




언제나 명심하자.

이런 것들은 결국 금방 사라지는 것이고 남는것이 아님을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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